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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대선서 극우후보 37% 득표 전망…내달 22일 결선투표

송고시간2016-04-25 01:14

(베를린=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 = 오스트리아의 24일(현지시간) 대통령선거에서 극우 자유당 후보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아 결선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됐다.

유럽 전문매체 더로컬은 이날 노르베르트 호퍼 자유당 후보가 36.7%의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측됐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지지율은 애초 20% 중반을 보여온 종전 수치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호퍼 후보의 뒤를 이어, 무소속이지만 녹색당의 지지를 받는 알렉산더 반데어벨렌 후보가 19.7%, 대법원장 출신의 유일한 여성 후보인 이름가르트 그리스 후보가 18.8%로 각각 2, 3위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오스트리아 대선서 극우후보 37% 득표 전망…내달 22일 결선투표 - 2

그러나 현 집권 연정을 구성한 중도좌파 사회민주당의 루돌프 훈트슈토르퍼 후보와 보수 국민당의 안드레아스 콜 후보는 각각 11.2%의 득표율로 결선행이 좌절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직선제를 채택한 오스트리아 대선은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 2위 후보가 결선을 치러 최종 승자를 가린다.

이에 따라 개표 결과에서 이변이 발생하지 않는 한 다음 달 22일 결선에서 자유당의 호퍼 후보 또는 무소속의 반데어벨렌 후보 가운데 한 명이, 연임했던 사민당의 하인츠 피셔 현 대통령의 후임으로 새 대통령에 오른다.

un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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