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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수출상담회 폐막…한상 통해 알찬 성과 올려

송고시간2016-04-24 19:45

월드옥타·연합뉴스, 10월 고양서 비즈니스의 장 마련

(울산=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전 세계 70개국 100여 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들이 울산광역시에 모여 펼친 수출상담회가 24일 오후 울산 롯데호텔 크리스털볼룸에서 막을 내렸다.

70개국 140개 지회를 둔 재외동포 최대 규모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박기출)의 회원 600여 명은 모국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수출로 뚫어보자며 울산광역시를 찾았다. 22일부터 사흘 동안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사장 박노황), 울산광역시(시장 김기현)와 공동 개최한 '제18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것이다.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 구축과 모국 경제 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울산 지역의 중소기업에 수출 판로를 개척해주고,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했다.

울산 지역 중소기업들은 한상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에 진출하는 성과를 올렸고, 울산 투자 유치 현장 설명회와 생태산업단지 성공 모델 설명회를 통해 투자 유치의 기회를 만들었다.

해외 취업 상담회에서는 5명의 청년이 월드옥타 회원사에 취업했다. 구직자 가운데 추가로 서류 전형, 업무 역량 평가 등을 거치기 때문에 채용 인원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폐회식은 폐회사, 환송사, 임명장 수여, 공로패 표창, 연합뉴스 사장 주최 환송 만찬, 초청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주최 측인 박기출 회장, 박노황 연합뉴스 사장, 김기현 시장을 비롯해 정갑윤 국회부의장, 장제국 동서대 총장, 신현태 더케이호텔 사장 등이 참석했다.

월드옥타의 조병태·정진철·이영현·서진형·천용수·고석화·김우재 명예회장, 박병철 이사장, 차봉규 수석부회장, 상임집행위원, 특별위원회와 통상위원회 위원장, 각국 지회장 및 상임이사 등도 함께했다.

박 회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한국의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 대한민국 최대의 산업도시인 울산의 경제를 활성화해 모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희망을 잃어가는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우리 협회 차세대 네트워크와 회원사를 연결해 해외 진출을 꿈꿀 수 있는 희망을 줬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노황 사장은 환송사에서 "만리타국에서 차별과 냉대를 딛고 맨주먹으로 기업을 일구신 월드옥타 회원 여러분은 모국 상품의 수출길을 뚫어주고, 동포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마련해주는가 하면, 한류의 세계화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이 자리를 빌려 존경와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는 캐나다 몬트리올지회(지회장 김민식), 중국 싼허(三河)지회(지회장 김정순)가 신규 지회 임명장을 받았다. 이로써 월드옥타의 지회는 70개국 142개로 늘어났다.

또 박원순(호주 브리즈번), 최림(중국 칭다오), 이대홍(중국 선전), 지준의(중국 톈진), 김경숙(독일 프랑크푸르트), 배응식(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태권(일본 지바) 등 20명의 신임 지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박기출 회장은 월드옥타의 활동을 지원한 공로를 높이 사 박노황 사장과 김동연 아주대 총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폐회식에 앞서 일본 에이산그룹(회장 장영식·월드옥타 차세대 담당 부회장)과 울산 중소기업인 한동하이드로(대표 정석관)는 300만 달러(약 34억3천만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월드옥타와 연합뉴스는 오는 10월 4∼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제21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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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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