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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내일 '전패' 광주 방문…텃밭 되찾기 시동

송고시간2016-04-24 18:21

호남 민심에 사과…삼성 전장사업 등 공약 이행 약속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25일 4·13 총선에서 뼈아픈 참패를 겪은 광주를 방문한다.

광주는 이번 선거에서 더민주가 국민의당에 0대 8로 전패한 곳이다. 김 대표는 권역별 낙선인사의 첫 일정으로 광주를 선택, 텃밭 호남을 되찾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것이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이번 선거에서 낙선한 광주 지역 출마자들과 함께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다.

이후 윤장현 광주시장을 비롯한 당 소속 기초단체장들과의 오찬 및 지방의원 간담회를 하면서 선거 패배 원인을 비롯한 지역 민심을 청취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앞으로 호남 민심을 겸허히 경청하고 더민주가 유일한 수권정당이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 더 낮은 자세로 변화하고 혁신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 전장사업 광주 유치 등 총선 때 내건 지역발전 공약을 지킬 수 있도록 관련 법과 예산을 지원하겠다는 약속도 할 방침이다.

특히 정부와 여당은 물론 국민의당과의 초당적 협력을 통해 공약과 호남 현안을 해결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 측 관계자는 24일 "단순히 '잘못했습니다'만으로 광주시민의 마음이 움직이겠느냐"며 "당이 어떻게 변하고 어떻게 하겠다는 미래 비전을 얘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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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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