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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與 중진과 오찬 회동…당 수습방안 논의

송고시간2016-04-25 05:10

혁신모임, 최장집 교수 초청 간담회…"총선패배 민의청취"

자리에 앉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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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새누리당 대표 권한대행인 원유철 원내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열린 4선이상 중진의원 오찬에서 참석자들에게 자리를 안내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서는 총선 참패 이후 당 수습과 차기 원내대표 선출 등을 논의했다.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새누리당 대표권한대행인 원유철 원내대표는 25일 중진 의원과 함께 오찬을 하며 4·13 총선 참패 후유증 극복방안을 논의한다.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열리는 이날 오찬에는 이주영·정갑윤·김정훈·나경원·신상진·정우택·한선교·홍문종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원유철, 새누리 중진과 오찬…당 수습책 논의

[앵커] 새누리당의 비대위 구성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중진 의원들이 모여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합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효정 기자 [기자] 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지난주 상임고문단 오찬에 이어 오늘은 당내 중진 의원들과 회동을 하고 당 수습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주영, 정갑윤, 김정훈, 나경원, 정우택 의원 등 4선 이상 중진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책위원회 구성과 쇄신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상당수가 차기 원내대표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만큼 사전 탐색을 하는 동시에 추대냐 경선이냐 선출 방식을 둘러싼 의견 교환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새누리당은 상임위원장-간사단 연석회의를 열고 19대 마지막 임시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법안을 정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원 원내대표는 "서비스산업발전법은 고용창출 효과가 제조업의 두 배에 달하는, 한마디로 일자리노다지 법안이고 노동개혁법은 근로자의 사회안전망 확대를 위한 법안"이라며 두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앵커] 더불어민주당은 김종인 대표와 문재인 전 대표 사이에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김 대표가 총선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방문했다고요? [기자] 네, 만찬 회동 이후 양측의 갈등이 고스란히 드러나면서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낭떠러지에서 구해놨더니 문재인 전 대표와 친문이라는 사람들이 이제 와 엉뚱한 생각을 하려 한다"며 "더 이상 문 전 대표를 개인적으로 만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문 전 대표 측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김 대표가 총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고 대선에서도 필요한 역할이 있는데 언론이 사소한 진실 다툼으로 틈을 자꾸 벌리는 걸 원치 않는다"며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 대표는 총선 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아 텃밭 민심 회복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종걸 원내대표와 진영, 양승조, 김현미 의원 등과 함께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김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광주에서 패배한 과정을 면밀하게 들여다봐야겠다"고 말했는데요. 특히 "광주를 더민주의 기반으로 다시 닦기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당은 "당의 기본 체제를 튼튼히 갖춰나가는 게 우선"이라며 차기 지도부 구성을 위한 전당대회를 연기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분간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 체제가 유지되고 연말쯤으로 예상되는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의원들도 함께 자리하는 만큼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원 원내대표는 상임위원장-간사단 연석회의를 주재해 19대 마지막 임시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법안을 정리한다.

여야 3당이 처리원칙에 합의한 '규제프리존특별법'을 검토해야 할 기획재정위원회의 정희수 위원장과 강석훈 간사 등이 이 회의에 참석한다.

패배의 깊이 만큼 무거운 새누리 중진들의 오찬
패배의 깊이 만큼 무거운 새누리 중진들의 오찬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새누리당 대표 권한대행인 원유철 원내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열린 4선이상 중진의원 오찬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서는 총선 참패 이후 당 수습과 차기 원내대표 선출 등을 논의했다.

당 '혁신모임'은 이날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의 '멘토'로 알려졌던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다.

최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20대 총선을 거치며 드러난 민심을 진단하고 새누리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이야기한다.

원유철, 與 중진과 오찬 회동…당 수습방안 논의 - 2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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