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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41세 11개월 11일…최영필, 최고령 500경기 출장

송고시간2016-04-24 18:05

종전 구대성의 39세 9개월 17일 경신

최고령 500경기 KIA 최영필
최고령 500경기 KIA 최영필

(부산=연합뉴스) KIA 타이거즈 우완 불펜 최영필(42)이 2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와 경기에 출전, 역투하고 있다. 최영필은 KBO리그 최고령 500경기 출장을 기록했다. 2016.4.24
cch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KIA 타이거즈 오른손 불펜투수 최영필(42)이 한국프로야구 최고령 500경기 출장 기록을 갈아치웠다.

최영필은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경기에서 KIA가 11-3으로 앞선 9회말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최영필은 6타자를 상대하며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KIA의 11-4 승리로 경기를 끝냈다.

이로써 최영필은 구대성(시드니 블루삭스)이 한화 이글스에서 뛰던 2009년 세운 최고령 500경기 출장 기록(39세 9개월 17일)을 새로 썼다.

이날 현재 최영필의 나이는 41세 11개월 11일이다.

투수 500경기 출장은 최영필이 역대 33번째이다. KIA 선수로는 이강철, 조규제에 이어 3번째다.

1997년 1차 지명으로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최영필은 2001년 한화로 이적했고, 2010년 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하지만 어느 팀과도 계약하지 못하고 2011년 일본으로 건너가 독립리그에서 뛰었다.

2012년 SK 와이번스와 계약한 한 최영필은 2013년 시즌 종료 뒤 방출돼 무적 신분이 됐다. 그러다가 2014년 KIA에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우여곡절 끝에 선수 생활을 이어간 최영필은 지난해 개인 한 시즌 최다인 59경기에 출장해 5승 2패 10홀드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올해에는 7경기에 등판했다.

KBO는 최영필에게 기념상을 줄 예정이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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