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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성근 "이태양, 잘 던졌다. 구속도 차차 올라올 것"

송고시간2016-04-24 16:30


<프로야구> 김성근 "이태양, 잘 던졌다. 구속도 차차 올라올 것"

공 뿌리는 이태양 [연합뉴스 자료사진]
공 뿌리는 이태양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김성근(74) 한화 이글스 감독은 1년 6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가능성을 엿보인 우완 투수 이태양(26)에게 높은 점수를 줬다.

김 감독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전날 선발 등판한 이태양에 대해 "잘 던지지 않았나 싶다"며 "하나하나 단계를 밟아서 올라가야 한다.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 의미 있다"고 했다.

이태양은 전날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3실점 하고 교체됐다. 이태양이 정규시즌에서 1군 마운드에 선 것은 2014년 10월 13일 대전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558일 만이었다.

2015년 4월 오른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이태양은 이후 재활에 매진했다.

이태양은 이날 변화구 제구는 괜찮았지만, 직구 스피드가 기대했던 것만큼 나오지 않았다. 1회만 해도 직구 최고 시속은 143㎞를 기록했으나 2회 이후에는 직구 구위가 확연히 떨어졌다. 구속은 130㎞ 중후반대에 머물렀고, 공 끝에 힘이 느껴지지 않았다.

김 감독도 이태양의 이른 교체에 대해 "직구 스피드가 5㎞ 이상 떨어져서 바꿨다"면서도 "직구 시속은 차차 올라오지 않겠느냐"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태양의 복귀를 시작으로 한화는 투수진에서 속속 '원군'이 합류할 예정이다.

특급 외국인 투수 에스밀 로저스는 이날 불펜에서 공 80개를 던졌다. 로저스는 오는 28일 상동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 퓨처스팀과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2군에서 컨디션을 조절 중인 안영명도 최근 캐치볼을 시작하며 복귀를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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