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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해운시장 요동 …정부ㆍ업계ㆍ전문가 대책 토론

송고시간2016-04-24 16:11


세계 해운시장 요동 …정부ㆍ업계ㆍ전문가 대책 토론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2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운업계 관계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전문가 등과 세계 해운시장을 점검하는 대책회의를 진행한다고 해수부가 24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해운동맹(얼라이언스) 재편 동향 및 국내해운항만 영향'에 대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발제와 참석자들의 토론이 이뤄진다.

한진해운 어두운 터널 빠져 나올까?
한진해운 어두운 터널 빠져 나올까?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진해운 본사 내 보유 선박의 모형 앞을 이 회사 직원이 지나가고 있다. 총선 이후 기업 구조조정이 주요 이슈로 떠오른 상황에서 긴 부진의 터널을 걷고 있는 해운업에 대한 어두운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그동안 자구노력을 거듭해왔지만 결국 실패해 오너가 경영권을 내놓은 한진해운의 미래는 채권단의 결정에 좌지우지하게 됐다.
hkmpooh@yna.co.kr

김 장관은 얼라이언스 재편이 해운시장뿐 아니라 항만·물류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세계 해운시장은 현재 얼라이언스가 재편되면서 요동치고 있다.

최근에는 선복량(화물적재능력) 세계 3위인 프랑스 CMA CFM과 중국 코스코(COSCO·차이나오션쉬핑) 등이 주도하고 대만 에버그린 등이 참여하는 새로운 얼라이언스인 '오션'이 결성됐다.

위기의 현대상선 어디로 갈까?
위기의 현대상선 어디로 갈까?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현대그룹 사옥 내 현대상선 간판 앞을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총선 이후 기업 구조조정이 주요 이슈로 떠오른 상황에서 긴 부진의 터널을 걷고 있는 해운업과 조선업에 대한 어두운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그동안 자구노력을 거듭해온 현대상선도 단순한 재무구조 개선 작업만으로는 생존력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향후 용선료 협상 결과에 따라 기업의 미래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hkmpooh@yna.co.kr

앞으로 오션은 세계 1위와 2위인 덴마크 머스크라인과 스위스 MSC의 얼라이언스인 '2M'과 시장을 양분하며 2M·CKYHE·O3·G6 등 4개 얼라이언스 위주로 돌아가던 해운질서에 변화를 줄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국내 양대 선사인 한진해운[117930]과 현대상선[011200]이 모두 경영위기에 빠져 얼라이언스 재편과 이에 따른 해운시장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도태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해수부 관계자는 "회의결과를 바탕으로 해운물류 대응방안을 검토하고 얼라이언스 재편이 국내 해운·항만·물류에 미치는 영향을 계속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해운시장 요동 …정부ㆍ업계ㆍ전문가 대책 토론 - 2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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