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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SLBM 발사에 리수용 北외무상 미국내 여행제한

송고시간2016-04-24 14:54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미국 정부가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에 대응하고자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리수용 북한 외무상의 여행을 제한할 것이라고 AP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존 커비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SLBM 발사에 따라 리 외무상 일행의 여행지를 유엔 업무와 관련된 장소로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리 외무상은 지난 20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에미레이트항공 편으로 유엔본부가 있는 미국 뉴욕에 도착했으며, 21일 유엔본부에서 열린 '2030 지속가능 개발목표(SDG) 고위급회의'와 22일 파리 기후변화협정 서명식에 참석했다.

우리 합참은 북한이 23일 오후 동해에서 SLBM(북한명 '북극성-1') 1발을 기습적으로 발사했으나 30㎞를 비행한 데 그친 것으로 분석했다. 북한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SLBM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24일 주장했다.

앞서 리 외무상은 23일(현지시간) 뉴욕의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에서 한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한국이 연례 합동군사훈련을 중단한다면 북한은 핵실험을 중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또 북한 최고재판소가 지난달 국가전복 음모 혐의로 기소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에게 15년 노동교화형을 선고한 것은 정당하지만 미국의 우려를 당국에 전달하겠다며 다른 수감자들도 형기를 다 채우지 않고 석방된 전례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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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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