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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투수 무덤'서도 무실점…시즌 3승·방어율 0.36

송고시간2016-04-24 13:36

콜로라도전 6⅓이닝 3피안타 1볼넷 8K…미·일 통산 100승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28)가 '투수들의 무덤'에서도 무실점 호투를 펼치고 시즌 3승째를 챙겼다.

마에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 6⅓이닝 동안 3안타와 볼넷 하나만 내주고 삼진 8개를 빼앗으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마에다는 다저스가 4-0으로 앞선 가운데 마운드를 내려왔고 결국 경기가 팀의 4-1 승리로 끝나 승리투수가 됐다.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마에다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패배없이 3승째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0.36으로 끌어내렸다.

이날 승리로 마에다는 미·일 프로야구 통산 100승째도 달성했다.

마에다는 일본 히로시마 도요카프에서 8시즌을 뛰면서 통산 97승 67패, 평균자책점 2.39를 기록했다.

마에다는 이날까지 등판한 메이저리그 4경기에서 25⅓이닝을 던져 1실점만 했다. 3경기에서는 실점없이 임무를 완수했다.

특히 타자 친화적인 구장 환경 때문에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쿠어스필드에서 처음 치른 경기에서도 무실점하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마에다는 5회까지는 볼넷 하나만 허용하고 '노히트' 경기를 이어갔다.

다저스는 A.J.엘리스의 투런 홈런 등으로 4-0으로 앞서며 마에다의 호투에 화답했다.

마에다는 6회 1사 후 연속 3안타를 맞아 만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놀란 아레나도를 2루수 뜬 공, 헤라르도 파라를 투수 땅볼로 처리하고 무실점 행진을 계속했다.

마에다는 7회 첫 타자 라이언 레이번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서 루이스 아빌란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마에다, '투수 무덤'서도 무실점…시즌 3승·방어율 0.36 - 2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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