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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싸대기'는 없어요"…유쾌한 복수극 MBC 아침 '좋은 사람'

송고시간2016-04-21 15:04

우희진·현우성 주연…5월 2일 첫방송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로 절망하지만, 또다시 사람에게서 희망을 찾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다.

MBC TV 새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은 인생의 꼭 필요한 동행, '좋은 사람'을 찾아가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우희진이 보험설계사로 일하며 남편 영훈과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윤정원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직장 상사에게 혼이 나고 시어머니에게 구박을 받는 생활이지만 남편을 의지하며 씩씩하게 살아가던 정원은 엄마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재벌가인 대영그룹의 가짜 딸이 되기로 하고 그로 인해 그의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리기 시작한다.

"'김치싸대기'는 없어요"…유쾌한 복수극 MBC 아침 '좋은 사람' - 2

이 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김흥동 MBC PD는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착하게 살던 두 남녀가 자기도 모르는 일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가게 된다. 출소하고 난 이후에야 자신이 교도소에 간 이유를 알게 된다"며 "코믹도 들어가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착한 사람을 착하게 살지 못하도록 하는 사람들에 대한 복수극"이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남편을 잃고 대영그룹 차옥심 회장의 운전기사로 위장한 석지완(현우성 분)과 차 회장의 손자 홍수혁(장재호)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복수에 나서는 정원 역을 맡은 우희진은 "극이 전개되고 여러 사건이 전개되면 갈등이 드러나고 복수를 하는 부분이 나오겠지만 극 초반인 지금은 '헤헤'거리면서 다니고 있다"며 "이 작품을 맡은 이후로 많이 웃고 더 유쾌해졌다"는 말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김 PD는 '김치 싸대기'로 대표되는 아침 시간대 드라마의 자극적인 연출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는 "진지한 이야기를 자극적인 표현으로 관심을 끄는 것은 연출자로서 좋은 자세는 아닌 것 같다"며 "좋은 이야기를 통해 좋은 장면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말로 각오를 전했다.

'폭풍의 여자'를 쓴 은주영 작가가 극본을, '위대한 조강지처' '모두 다 김치' '사랑했나봐'의 김흥동 PD가 연출을 맡았다.

120부작. 5월 2일 오전 7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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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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