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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전망대> 2007년처럼…'상위권' 두산·SK, 주중 잠실 맞대결

송고시간2016-04-25 08:19

최하위 한화, KIA-삼성과 홈 6연전

'5할 수성, 도약' 목표로 중위권 대혼전

연패의 늪
연패의 늪

연패의 늪
(대전=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 LG의 경기에서 패한 한화 선수들이 굳은 표정을 하고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16.4.17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007∼2010년 한국프로야구를 이끌었던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가 2016년 다시 높은 곳에서 만났다.

승률 0.778(14승 1무 4패)의 고공 비행을 벌이며 선두를 질주 중인 두산과 0.650(13승 7패)의 높은 승률을 올린 2위 SK가 26일부터 사흘 동안 잠실구장에서 격돌한다.

두 팀의 격차는 2게임이다.

올 시즌 두산과 SK의 첫 맞대결이 상위권 판도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2007∼2010년은 'SK와 두산의 시대'였다.

'불펜 야구'를 중심으로 왕조를 이룬 SK와 '발 야구'로 맞선 두산은 2007년과 2008년 한국시리즈, 2009년 플레이오프에서 격돌했다.

2010년까지도 두 팀은 선두권에서 경쟁했다.

SK가 2007, 2008, 2010년 우승을 차지하며 왕조를 이뤘지만, 두산도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며 'SK 대항마' 역할을 했다.

자신의 강점을 키우고, 상대의 장점을 배우며 두 팀은 함께 성장했다.

많은 야구인이 당시를 "한국프로야구가 풍성했던 때"로 기억한다.

이후 양팀은 엇갈렸다.

SK는 2012년까지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며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신기록'을 썼다.

두산은 2013년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더니, 2015년에는 왕좌에 올랐다.

SK는 2015년 5위에 그쳤다.

2016년, 두산과 SK 모두 상쾌하게 출발했다.

2007∼2010년 맞대결을 펼칠 때마다 다양한 이야기를 쏟아냈던 두산과 SK가 다시 프로야구 중심부에 진출해 맞대결을 펼친다.

인사하는 한화
인사하는 한화

(대전=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 LG의 경기에서 패한 한화 선수들이 관중석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16.4.17
pdj6635@yna.co.kr

3승 16패의 처참한 성적을 기록 중인 한화 이글스는 홈 6연전에서 반등을 노린다.

한화는 주중 KIA 타이거즈, 주말 삼성 라이온즈를 안방 대전으로 불러들인다.

한화는 지난 12∼17일 대전 홈 5연전(16일 LG 트윈스전 우천 취소)에서 모두 패했다. 처참한 성적에도 한화 홈 관중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늘었다.

홈팬들이 등을 돌리기 전에, 한화는 홈 경기 승리로 답해야 한다.

1, 2위 두산과 SK, 10위 한화를 제외한 7개 팀은 승률 5할 부근에서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

중위권 7개 팀은 매 경기 순위가 바뀐다.

중위권이 대혼전 양상을 보이면서 프로야구에 대한 관심은 더 커졌다.

지난 23일 91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의 흥행은 이번 주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 프로야구 주간 일정(26∼5월 1일)

구장26일(화)∼28일(목)29일(금)∼5월 1일(일)
잠실S K-두산케이티-L G
대전KIA-한화삼성-한화
대구L G-삼성
마산넥센-N C
수원롯데-케이티
광주두산-KIA
고척S K-넥센
사직N C-롯데

<프로야구전망대> 2007년처럼…'상위권' 두산·SK, 주중 잠실 맞대결 - 2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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