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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목사 "4·19혁명은 하나님의 정의 세운 사건"

송고시간2016-04-18 10:19

세종문화회관서 4·19혁명 국가조찬기도회 개최

4·19혁명 국가조찬기도회
4·19혁명 국가조찬기도회

4·19혁명 국가조찬기도회
(서울=연합뉴스) 정하종 기자 = 18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세종홀에서 제34회 4·19혁명 국가조찬기도회가 열려 참석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4·19 혁명 56주년을 기념하는 '4·19혁명 국가조찬기도회'가 18일 오전 7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4·19혁명 정신 계승을 위해 열리는 기도회는 올해로 제34회를 맞았으며 이날 기도회에는 약 700 명이 참석했다.

기도회 준비위원장인 박해용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대회장인 김영진 장로의 개회사, 구국국가원로회의 사무총장 이상형 사관의 개회기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지철 소망교회 목사는 '혁명의 노래를 부르는 신앙'이라는 주제의 설교에서 4·19혁명에 대해 "정권의 거짓, 불의, 독재는 오래갈 수 없음을 선포한 사건"이라며 "하나님은 이 땅에 하나님의 정의를 세우는 복된 사건으로 4·19 혁명을 세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신앙을 갖는다는 것은 혁명한다는 것"이라며 "성경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를 읽어보면 핵심적 사상은 자유의 여정이자 해방의 여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그러면서 "회개가 혁명의 근원"이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회개에 대해 "나 자신으로부터 혁명을 일으키는 것"이라며 "탐욕적인 나를 해체하고 예수님의 마음을 내 품에 품으면서 사랑으로 안으라는 것"이라고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김상률 교육문화 수석이 대독한 메시지에서 "4·19 정신은 우리나라 민주화 대장정을 이끄는 원동력이 됐으며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나갈 책임을 우리에게 제시하고 있다"면서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잇따른 도발은 대한민국 안위와 자유민주주의 근본부터 위협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북한이 하루속히 변화와 협력의 길을 선택해 한반도 평화와 공동 번영의 길로 나갈 수 있도록 한국 교회가 기도와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도회에서는 김덕룡 민주화 추진협의회 이사장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유훈 격려사를 낭독했으며 김 전 대통령에게는 4·19혁명 특별봉사대상이 수여됐다. 김 전 대통령의 장남 김현철 고려대 지속발전연구소 교수가 대리 수상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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