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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도끼에 발등' 동호회원 배드민턴 라켓 훔친 20대 영장

송고시간2016-04-18 10:14

(익산=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익산경찰서는 18일 동호회원의 배드민턴 라켓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김모(2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믿는 도끼에 발등' 동호회원 배드민턴 라켓 훔친 20대 영장 - 2

김씨는 지난 2월 17일 낮 12시 10분께 익산시의 한 배드민턴 전용구장 남자 탈의실에서 27만원 상당의 배드민턴 라켓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평소 운동하던 배드민턴장에서 23차례에 걸쳐 동호회원의 라켓 25개(420여만원 상당)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회원들이 운동 후 탈의실 의자에 라켓을 두고 샤워실로 들어간 사이 훔치는 수법을 썼다.

배드민턴을 좋아한 김씨는 한눈에 라켓의 브랜드와 값어치를 알고 '돈이 되는' 고가의 라켓만 훔쳤다.

그는 훔친 라켓을 인터넷 중고사이트에 팔아 용돈으로 썼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는 라켓만 20개 넘게 소장한 배드민턴 마니아"라며 "훔친 라켓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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