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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그만"…대전시 환경성질환 대책 마련

송고시간2016-04-18 09:46

실내환경 개선 중점…2020년까지 32억여원 투입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시는 유해화학물질 사용증가와 생활환경 변화, 면역체계 악화 등에 따른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등 환경성질환 증가에 따라 예방 및 개선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대전발전연구원에서 최근 수행한 환경성질환 실태조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 전문가, 시의원, 시민을 대상으로 예방·개선 세미나 등을 거쳐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아토피 그만"…대전시 환경성질환 대책 마련 - 2

시는 알레르기성 질환의 주 요인이 여러 집안환경 인자로 나타난 데 따라 가정, 어린이 활동공간, 학교 등 실내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분야별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4개 추진전략과 16개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총 32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우선 깨끗한 실내공기질을 위한 실내환경 개선 사업으로 ▲ 헌집 증후군 없는 가가호호 컨설팅 사업(민감 취약계층 500가구) ▲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유해물질 관리강화(3천250곳) ▲ 어린이집 좋은 실내환경 만들기(이산화탄소 센서기 200곳 보급) ▲ 학교 실내환경 및 위생관리 강화(483개교) 등을 추진한다.

환경성질환으로부터 안전한 치유관리대책으로는 환경성질환 예방·치유프로그램 운영(2천500명),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30곳), 알레르기성 질환 모니터링, 실내환경관리센터 지정 등을 한다.

또 환경보건 기반조성을 위해 환경보건조례 제정, 환경보건 종합계획 수립, 환경성질환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환경보건센터 지정 등도 한다.

환경성질환 예방 홍보를 위해 ▲ 환경성질환 정보나눔 및 교육사업 ▲ 학교 실내환경 교육홍보 강화 ▲ 환경성질환 예방 교육 홍보자료 개발·보급 ▲ 환경보건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알레르기성 질환과 실내 환기의 올바른 관리 수칙 등도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최규관 시 환경녹지국장은 "환경성질환 예방과 치유관리를 위해 장·단기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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