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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굣길을 더 밝게' 송파구 초중고 인근 학교폭력예방 디자인

송고시간2016-04-18 09:44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서울 송파구 삼전동 초·중·고등학교 주변 통학로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더 밝고 환하게 변신한다.

송파구는 서울시로부터 2억 3천만원을 지원받아 삼전동 배명중·고등학교, 삼전초등학교 주변 골목 통학로 환경을 개선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디자인을 개선해 안전한 학교 주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학교폭력예방디자인사업' 대상지로 송파구를 선정했다.

구는 꽃밭 조성, 폐쇄회로(CC)·반사경 설치, 가로등 조도 개선, 벽화 설치 등을 추진한다.

구는 주민·학생·관계기관 등으로 구성된 TF를 구성해 8월까지 현장 실태 분석과 디자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구는 주민·학생·학부모 의견과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조성이 완료된 뒤에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유지·관리하도록 할 방침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학교폭력은 단순히 당사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노력해야 하는 만큼 통학로 환경 및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제도를 계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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