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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시간이탈자', 개봉 첫 주말 선두 도약

송고시간2016-04-18 09:32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조정석·이진욱·임수정 주연의 영화 '시간이탈자'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8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시간이탈자'는 지난 15∼17일 주말 사흘간 전국 733개 스크린에서 1만530회 상영되면서 33만6천140명(매출액 점유율 29.2%)의 관객을 모았다.

'시간이탈자'는 1983년 고등학교 교사 지환(조정석)과 2015년의 강력계 형사 건우(이진욱)가 우연한 사고를 계기로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임수정)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 여자를 구하려고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엽기적인 그녀'(2001), '클래식'(2003) 등 걸출한 감성 멜로를 연출했던 곽재용 감독이 12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이야기의 짜임새에 대한 평가는 갈리지만, tvN 드라마 '시그널'로 타임슬립(시간여행)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비슷한 소재로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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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이 처음으로 스릴러에 도전한 영화 '날, 보러와요'는 주말 사흘간 전국 534개 스크린에서 7천155회 상영돼 19만589명(17.0%)이 관람했다. 지난 7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이 80만5천809명에 이르렀다.

이 영화는 보호자 두 명과 정신과 전문의 한 명의 동의만 있으면 합법적인 테두리에서 정상인도 정신병자로 납치·감금될 수 있는 정신보건법 제24조의 폐해를 지적하는 실화 모티브의 스릴러다. 이철하 감독의 네 번째 연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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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영화 '헌츠맨: 윈터스 워'는 같은 기간 557개 스크린에서 7천316회 상영되면서 16만9천809명(14.4%)을 끌어모았다.

그림형제의 동화 '백설공주'를 재해석해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세계를 선보인 '스노우 화이트 앤 헌츠맨'의 스핀오프(이전 작품의 등장인물이나 상황에 기초해 새로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낸 것) 영화다.

전작에서 주인공을 맡은 헌츠맨 에릭(크리스 헴스워스)의 탄생 비화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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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흥행 중인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는 주말 동안 16만4천120명(14.1%)을 보태 누적 관객 수가 423만2천547명에 이르렀다. 올해 개봉한 외화와 애니메이션을 통틀어 최고의 흥행 기록이다.

시골에서 자란 토끼 소녀 주디가 경찰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평화로운 동물 세계 주토피아에 최초로 토끼 경찰관으로 부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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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천우희·유연석 주연의 '해어화'는 같은 기간 전국 572개 스크린에서 7천431회 상영됐으나 관객 수는 13만3천563명(11.1%)에 그쳤다.

대중가요가 막바지 전성기를 구가하던 194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우정과 사랑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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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클로버필드' 프로젝트의 두 번째 영화 '클로버필드 10번지'(3만1천834명),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2만3천324명), 스키점프 국가대표 도전기를 그린 '독수리 에디'(2만1천633명), 이탈리아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이 연출·각본·주연을 맡은 재개봉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1만8천682명), 한국 애니메이션 '극장판 프랭키와 친구들: 생명의 나무들'(1만4천235명)이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0위 안에 들었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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