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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마산해양신도시 문화예술 1번지로 만들터"

송고시간2016-04-15 15:18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안상수 경남 창원시장은 마산만을 매립해 만든 인공섬인 마산해양신도시를 '문화예술 1번지'로 만들겠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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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6일 시작되는 유럽출장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했다.

안 시장은 마산해양신도시에 구겐하임 미술관 수준의 아트센터를 지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스페인 빌바오시에 있는 구겐하임 미술관은 세계적인 건축가 프랭크 게리가 설계한 건물로 디자인이 독특해 가장 멋진 현대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힌다.

주력산업 쇠퇴로 빌바오 시는 구겐하임 미술관을 보러 오는 전세계 관광객들로 유럽의 손꼽히는 문화·관광명소로 부상했다.

안 시장은 "구겐하임 미술관 수준의 세계적인 문화건축물을 세워 전 세계 관광객들이 찾게 해 침체한 마산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마산해양신도시에 요트 수백척과 클럽하우스 등을 갖춘 마리나 시티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시장은 외국의 전문 마리나 개발·운영사가 창원시에 요트 790척이 정박할 수 있는 복합 마리나 제안을 했고 이 업체 직원들이 상반기중 창원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투자유치 방문단을 이끌고 오는 16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를 찾는다.

스페인에서는 빌바오시 구겐하임 미술관을, 프랑스에서는 오르세 미술관을 둘러본다. 이탈리아에서는 로마 시내 관광명소를 벤치마킹한다.

또 유럽 현지 마리나 개발회사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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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은 마산항 항로 준설 과정에서 나온 토사로 공유수면을 메워 만든 인공섬을 문화·관광·비즈니스가 융합하는 신도시로 만드는 프로젝트다.

창원시는 마산해양신도시 일부 구역은 사업비 회수를 목적으로 민간회사에 팔아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을 건립하고 공공용지에는 공원을 만들고 아트센터 등을 지을 계획이다.

창원시는 지난 1일 마산해양신도시 복합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부영주택을 선정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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