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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 인터뷰> 위성곤 "정의로운 사회 위한 시민의 명령"

송고시간2016-04-13 23:33

(서귀포=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 출신 후보와 접전 끝에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서귀포시) 당선인은 13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달라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위 당선인은 "상대인 강지용 후보의 1차산업 발전 공약도 수용해 서귀포시의 내일을 새롭게 하는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의 목적을 도민 복지향상을 위해 개정하겠다는 공약도 재차 강조했다.

<당선인 인터뷰> 위성곤 "정의로운 사회 위한 시민의 명령" - 2

--당선 소감은.

▲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저에게 이런 영광을 준 서귀포시민께 감사하다. 저의 승리가 아니라 서귀포시민의 승리다. 새로운 서귀포,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100일 넘게 성산에서 대정까지 성원해 주시고 손잡아 준 모든 서귀포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언제나 '시민이 주인이다'라는 점을 잊지 않겠다.

-- 상대 후보에 할 말 있다면.

▲ 이번 총선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강지용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 큰 뜻에서 동의해 준다면 1차산업 등에 대한 강 후보의 좋은 공약들을 서귀포의 내일을 새롭게 하는 정책으로 함께 추진하겠다.

-- 의정 활동 주안점은.

▲ 서귀포의 생명산업인 1차산업을 제대로 살리겠다. 우리 청년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 어르신들의 '행복한 100세 시대'를 준비하겠다. 여성, 장애인, 다문화 가족 등 사회적 약자들이 차별받지 않는 서귀포의 토대를 만들겠다. 귀농귀촌, 이주정착민들의 에너지가 서귀포의 새로운 희망이 토대가 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주요 공약은.

▲ 한중 FTA 등으로 제주 1차산업이 위기다. 최저가격 보상제를 시행해 희망을 만드는 1차 산업을 만들겠다. 주민우선고용제를 의무화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좋은 일자리가 보장되도록 제도를 만들겠다. 문화 융성을 위해 만화, 웹툰, 게임, 캐릭터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산업 콘텐츠를 육성하겠다. 문화산업분야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을 육성하겠다. 도민 복지 향상에 주안점을 둬 제주특별법을 개정하고 주요 내용을 반영하겠다. 제주특별법은 실질적으로 제주도민을 위한 법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고 본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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