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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대형 4안타 발야구' 케이티, 넥센 제압

송고시간2016-04-13 22:54


-프로야구- '이대형 4안타 발야구' 케이티, 넥센 제압

케이티 이대형[연합뉴스 자료사진]
케이티 이대형[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케이티 위즈가 슈퍼소닉 이대형의 내야안타 3개 포함 4안타 2도루 등 '발야구'에 힘입어 넥센 히어로즈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케이티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넥센과 벌인 원정경기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7-6으로 승리했다.

승부는 연장 11회부터였다.

화력에 화력으로 맞서던 양 팀은 연장 10회말까지 6-6으로 평행선을 달렸다.

지치지 않는 케이티 이대형의 추진력이 빛났다.

이전까지 5타석 3안타 1볼넷으로 물오른 타격감을 뽐내던 이대형은 11회초 2사 3루에서 유격수 내야 안타로 결승 타점을 올렸다.

이대형이 이날 만든 4안타 중 3안타가 발로 만든 내야안타였다. 이대형은 1회초에 이어 결승 타점을 올린 11회초에도 도루에 성공, 통산 450번째 도루를 달성하기도 했다.

선취점은 넥센이 가져갔다.

2회말 선두타자 대니 돈이 좌중월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2사 3루에서 박동원이 유격수 내야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프로야구 케이티위즈 타자 외야수 이대형 주루
프로야구 케이티위즈 타자 외야수 이대형 주루

[케이티위즈 제공]

케이티는 4회초 반격했다.

유한준이 1사 1, 2루에서 내야안타로 1점 만회해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1사 1, 3루에서 이진영이 좌중월 2타점 2루타를 날려 3-1로 역전했다.

5회초에는 하준호와 이대형의 안타로 만든 2사 1, 2루에서 앤디 마르테가 라이언 피어밴드를 상대로 좌월 3점포를 터트려 점수를 6-1로 벌렸다. 마르테는 고척돔에서 이틀 연속 홈런을 만들었다.

넥센 방망이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잘 던지던 케이티 선발투수 주권을 5회말 흔들어댔다.

넥센은 5회말 2루타 1개를 포함해 4안타와 볼넷 1개로 케이티를 두들겼다. 케이티는 실책까지 범하며 3점을 잃었다.

2사 1, 2루에서 강판당한 주권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홍성용도 첫 상대 채태인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점수는 6-5, 1점 차로 좁혀졌다.

6회말에는 넥센 김하성이 선두타자로 나와 동점 좌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이후 넥센은 2사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김민성의 타구가 케이티 투수 장시환의 글러브로 직행해 역전 기회를 날렸다.

케이티는 7-6 리드를 잡은 연장 11회말 투수 배우열이 난조를 보이며 2사 1, 3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김민성을 유격수 땅볼로 잡으며 승리를 지켰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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