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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 인터뷰> 원혜영 "정권 교체 희망드릴 터"

송고시간2016-04-13 23:02

"분열된 야당이 좋아서가 아니라 독주하는 집권세력 견제한 것"


"분열된 야당이 좋아서가 아니라 독주하는 집권세력 견제한 것"

(부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4.13 총선 경기도 부천 오정의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당선인은 13일 "오정을 더 크게 발전시키고 정권교체의 희망을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5선에 성공한 원 의원은 민선 2·3대 부천시장을 지내 '7선급' 의원으로 불린다.

<당선인 인터뷰> 원혜영 "정권 교체 희망드릴 터" - 2

-- 소감은.

▲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오정구 주민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이제 5선의 중진 국회의원으로 오정구를 더 크게 발전시켜 보답하겠다.

현재 공사 중인 소사∼오정구∼일산 지하철을 조속히 완공하도록 하고, 원종∼고강∼서울 홍대입구 지하철건설 계획을 확정해 오정구 지하철 환승시대를 열겠다.

경인고속도로를 지하화하고, 마을마다 주차장과 공원을 만들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명품 도시 오정구를 만들겠다.

-- 승리 배경은.

▲ 야권 분열의 위기 속에서도 '힘있는 변화'를 택한 부천 시민, 나아가 국민의승리라고 본다.

분열된 야당이 좋아서가 아니라 독주하는 집권세력을 견제한 것으로도 판단한다.

정치가 불신받고 야당이 분열돼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 의사가 있을지 걱정했다. 그런데 역시 국민이 정치인 위에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 의정활동 계획은.

▲ 오정구 주민의 뜻을 받들어 박근혜 정부의 재벌위주, 특권층 위주의 경제정책에 제동을 걸고 경제민주화를 이뤄내겠다.

서민경제를 살리고, 민주·평화·민생·복지국가를 만들며, 더불어 잘 사는 사회, 중산층과 서민이 행복한 나라 앞당기겠다.

수권 정당의 면모, 정권교체의 희망을 더민주당이 보여드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 오정을 포함해 부천시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 20대 국회에서 국회의 위상과 기능을 정상화해 일 잘하는 국회를 만들고 통합과 상생의 정치를 실천해 보이겠다.

나라의 일은 국민의 뜻에 따라 결정될 수밖에 없다. 국민이 정치를 주도하는 문화를 만드는데도 기여하겠다.

원 의원은 반독재민주화 운동으로 2차례 복역했고, 국회 예산결산위원장·민주당 원내대표·민주통합당 초대 당 대표·남북관계발전위원장 등을 지낸 야당 중진이다.

풀무원 식품을 창업한 뒤 1996년 친구에게 경영권을 넘기고 떠나면서 받은 공로주 21억원어치(당시 가격)를 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자신이 태어난 부천의 재래주택에 사는 원 의원은 부인과 아들 둘의 재산을 모두 합쳐 6억709만원을 신고했다.

chang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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