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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 인터뷰> 김진표 "민생 최우선·상생 정치 펼칠 것"

송고시간2016-04-13 23:19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4·13 총선 경기도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힌 수원무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정미경(51) 후보를 누르고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김진표(69) 당선인은 "민생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대립과 갈등의 상극 정치가 아닌 대화와 타협의 상생 정치를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당선인 인터뷰> 김진표 "민생 최우선·상생 정치 펼칠 것" - 2

수원정(영통)에서 17∼19대 3선 국회의원을 지내다 2014년 경기도지사 선거에 도전했다 고배를 마신 김 당선인은 2년 만에 국회의원으로 복귀, 의정 활동을 펼치게 됐다.

다음은 김 당선인과 일문일답.

-- 당선 소감은.

▲ 수원시민의 위대한 선택에 감사드린다. 수원 다섯 곳 모두 더불어 민주당 후보를 당선 시켰다. 지난 8년간 경제 살리는 데에 무능했던 정권을 심판해달라는 시민의 목소리다. 선거 운동 과정에서 약속한 것처럼 1% 부자만 살찌우는 특권경제가 아니라 중산층과 서민이 더불어 잘 사는 경제를 만들겠다. 수원비행장 이전과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에 모든 능력과 열정을 쏟을 것을 약속한다.

-- 승리 요인은.

▲ '더불어 잘사는 경제'를 원하는 수원시민의 바람이 컸다. 수원비행장 이전 사업을 마무리하고 그 부지에 삼성전자를 연결,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약속이 큰 역할을 한 것 같다. 19대 국회에서 수원비행장 이전 법을 대표 발의한 사람으로서 사업을 완벽하게 마무리해야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 앞으로 의정 활동 방향은.

▲ 비행장 이전 법 외에 분당선 연장선 급행화와 권선지선 문제도 국토교통위원회 활동으로 풀어나가겠다. 125만 인구를 보유한 수원시 규모와 역량에 맞게 자치권을 확보, 행정서비스 질을 높이겠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낙선해 정치를 떠나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국민이 바라는 것은 경제를 살리는 정치,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라는 것을 배웠다. 낮은 자세로 섬김의 정치를 펼치겠다.

-- 공약 실천 로드맵이 있다면.

▲ 수원비행장을 이전하고 조성할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만들려면 덩어리 규제를 통째로 들어내는 입법이 필요하다. 19대 때는 국회 1호 법안으로 수원비행장 이전 근거법 군공항 이전 및 지원 특별법을 대표 발의해 통과시켰다. 20대 국회에 들어가면 1호 법안으로 비행장을 이전하고 들어설 첨단 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첨단산업유치특별법을 추진할 것이다.

-- 주민들에게 한 마디.

▲ 새로운 선거구에서 새로운 유권자를 만나 진정성을 호소하는 게 어려웠다. 짧은 기간 열심히 뛰어다녔지만 항상 부족한 느낌이었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펼치며 선거 과정에서 약속드린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

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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