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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4.13> 서해 섬 투표함 '함정 이용해 육지 이송'

송고시간2016-04-13 19:32

해경·해군 경비함정 등 동원, 인천 투표율 14위로 하위권

<선택 4.13> 인천해경, 투표함 이송
<선택 4.13> 인천해경, 투표함 이송

(서울=연합뉴스) 인천해경이 13일 해경선으로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함을 옮기고 있다. 2016.4.13 [인천해경 제공]
xyz@yna.co.kr

<선택 4.13> 서해 섬 투표함 '함정 이용해 육지 이송' - 2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제20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일인 13일 인천에서는 13개 선거구, 686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오후 6시 투표가 끝난 뒤 투표함이 도착한 시내 11곳에서 개표가 시작됐다. 인천 선거인 수는 총 237만8천396명이다.

서해 최북단 백령도와 연평도 등 100여개 섬으로만 이뤄진 인천 옹진군에서는 투표함 이송에 해경과 해군의 경비함정 등이 동원됐다.

옹진군에는 인천시 남구 군 청사와 백령도 등 2곳에 개표소가 마련됐다.

인천해경은 경비함정을 이용해 덕적도, 자월도, 장봉도, 신도 등 4개 섬 지역의 투표함을 옹진군청사 제1개표소로 옮겼다.

해경은 또 소·대청도의 투표함을 백령도 제2개표소로 이송하는 대청면 행정선을 호송했다.

연평도 개표함은 7개 면 가운데 가장 늦은 오후 9∼10시 해군 함정을 이용해 옹진군청으로 옮겨진다.

해경은 이날 경비대책반을 운영하는 한편 전 직원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긴급출동 태세를 갖췄다.

이번 총선의 인천 지역 투표율은 55.6%로 잠정 집계됐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4위에 그쳤다.

인천은 그동안 지방선거, 국회의원 선거, 대통령 선거 등 각종 선거에서도 최하위권을 맴돌았다.

최근 10년간 치러진 7차례 선거에서는 무려 3차례나 꼴찌를 했다.

2008년 18대 총선의 인천 투표율은 42.5%로 전국 평균 46.1%와 큰 차이를 보였고 2012년 19대 총선에서도 51.4%로 전국 평균 54.3%를 밑돌았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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