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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국회에 바란다> 광주·전남 "계층 격차 해소하라"

송고시간2016-04-13 23:01

윤장현 시장 "권한을 국민에게 돌려주는 시스템 만들자"

이낙연 지사 "젊은 세대에 절망주는 사회 만들면 안된다"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와 전남 지역민들은 20대 국회에 "지역과 계층 격차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국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새 국회에 바란다> 광주·전남 "계층 격차 해소하라" - 2

지역민들은 커져가는 빈부 격차를 해결할 수 있는 '민생 국회'를 만들고 광주 5·18 민주화운동 등으로 이룩한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입을 모았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13일 "새 국회에 들어갈 지역 대표들은 지방자치와 분권에 응답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많은 권한을 국민에게 돌려주는 제도와 시스템을 우선적으로 만들어줬으면 한다"고 했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계층 격차 확대가 우리 사회의 모든 방면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런 격차를 완화하려는 전방위적인 노력을 통해 젊은 세대가 절망하는 사회를 만들지 않는 국회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영태 전남대 교수는 "국회가 3권 분립에 입각해 국회 역할을 제대로 하고 민생 문제를 양보하고 타협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면서 "자주적으로 민생 문제를 해결하고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했다.

고태영(38·광주 서구)씨는 "많은 젊은이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고 힘든 현실에 좌절하고 있다"며 "미래의 젊은 세대에게 희망을 주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회가 발 벗고 뛰어달라"고 했다.

민주주의 발전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해달라는 당부도 있었다.

차명석 5·18기념재단 이사장은 "민주주의 역사에 대한 왜곡과 폄하가 지속되고 있이 이런 왜곡된 역사 인식을 바로잡는데 노력해달라"면서 "5·18 행사가 다가오면 반복되는 '님을 위한 행진곡' 논란을 이번 국회에서는 꼭 바로잡아달라"고 당부했다.

오미덕 참여자치21 대표는 "국회가 국민을 대변하고 대표하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 양극화 문제, 취업, 남북관계 등에 대해 국민 입장에서 토론하고 경쟁하는 국회가 돼달라"고 요청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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