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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FC, 울산과 무승부…'5경기 무패 행진'(종합)

송고시간2016-04-13 18:17

'안현범 2골' 제주, 4-2로 상무 제압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FC가 울산 현대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수원FC는 1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오군지미의 페널티킥으로 선취골을 넣었지만, 후반 26분 동점 골을 내주며 1-1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수원FC는 개막 후 1승 4무, 울산은 2승 2무 1패를 기록했다.

수원FC 조덕제 감독은 이날 출전명단에 상당한 변화를 줬다.

지난 상주 상무전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공격수 이재안과 미드필더 이광진, 김재웅, 수비수 황재훈을 제외했다.

선수들에게 적당한 자극을 주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생각이었다.

대신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휴식을 취하던 외국인 특급 선수 오군지미와 가빌란을 동시에 선발 명단에 넣었다.

수원FC는 외국인 선수들을 중심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가빌란은 전반 17분 이승현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논스톱 발리슛으로 연결하는 등 인상 깊은 플레이를 펼쳤다.

수원FC는 전반 40분 이후 일방적으로 몰아붙였다.

전반 39분 윤태수와 교체돼 들어간 '조커' 김병오의 합류가 수원FC의 분위기에 기름을 부었다.

김병오는 전반 40분 블라단의 패스를 받은 뒤 수비수들의 압박을 이겨내고 페널티 박스 왼쪽으로 돌파했다.

그 과정에서 상대팀 수비수 김태환의 핸들링 반칙을 만들어내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수원FC는 오군지미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선취골을 만들었다.

후반전에는 경기 양상이 달라졌다.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은 오군지미, 가빌란의 체력이 떨어지면서 중앙싸움에서 밀리기 시작했다.

수원 FC는 가빌란 대신 이광진을 투입했지만, 분위기를 바꾸진 못했다.

후반 26분엔 동점 골을 내줬다.

울산 한상운의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크게 떠올랐고, 이를 김승준이 헤딩으로 연결해 동점 골을 만들었다.

수원FC는 후반 40분 이광진의 득점이 오프사이드로 판정되면서 승리 기회를 놓쳤다.

울산은 후반 45분 페널티박스 앞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지만 이기제의 슈팅이 골대를 살짝 벗어나면서 아쉽게 경기를 마감했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제주 유나이티드가 상주 상무를 4-2로 대파했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송진형의 선제 득점으로 기선을 잡은 제주는 안현범이 두 골을 넣는 등의 활약을 앞세워 후반 19분에 4-0으로 달아났다.

상주는 후반 42분과 47분에 김성준과 임상협이 연속 득점으로 두 골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벌어졌던 격차가 너무 컸고, 남은 시간은 너무 부족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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