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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투표율 오후 5시 현재 53.5%…전남 60.0%로 시·도 최고

송고시간2016-04-13 17:24

19대 같은 시간보다 4.2%p 높아…최종 투표율 60%는 미달할 듯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오후 5시 현재 20대 총선 유권자 4천210만398명 중 2천251만700명이 투표에 참여, 53.5%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전국 단위 국회의원 선거로는 이번 총선에서 처음 도입돼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12.2%와 재외·선상·거소투표의 투표율이 반영된 것이다.

이는 사전투표가 도입돼지 않았던 지난 2012년 19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49.3%보다 4.2% 포인트 높은 것이며, 사전투표가 실시됐던 2014년 지방선거 때 동시간대 투표율 52.2%보다도 1.3% 포인트 높은 것이다. 지방선거 당시 최종 투표율은 56.8%였다.

선관위는 이날 최종 투표율이 최종 투표율이 당초 기대를 모았던 60%대에는 못미치겠지만, 4년전 19대 총선(54.2%) 보다 높은 57∼58%가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총선 투표율은 지난 18대 총선에서 최저치인 46.1%를 기록한 이래 19대, 20대를 거치면서 점차 상승세로 돌아선 모양새가 된다.

역대 총선 투표율은 ▲15대 63.9% ▲16대 57.2% ▲17대 60.6% ▲18대 46.1% ▲19대 54.2%였다.

선관위 관계자는 "4년전 19대 총선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있어 정치적 관심도가 높아진 상태였다"면서 "이번에는 상대적으로 이렇다할 대형이슈도 없었던데다가 선거구 재획정 지연과 공천 파동 등으로 인해서 오히려 정치적 관심도가 저하된 상태에서 치러진 선거였음에도 그보다 더 높은 투표율이 나온 것은 사전투표의 효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60.0%를 기록해 가장 높았고, 이어 전북(59.4%), 세종(59.3%), 광주 (56.9%)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대구가 50.0%로 가장 낮았고, 이어 부산(50.8%), 인천(51.0%), 경남(51.5%), 충남 (51.9%) 등이 전체 평균을 하회했다.

'격전지' 서울과 경기는 각각 54.5%, 52.8%로 나타났다.

개별 선거구 중에서는 경남 하동이 69.0%로 최고치를, 경남 고성이 32.6%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minar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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