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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최용수 "초반 선두, 크게 와 닿지 않는다"

송고시간2016-04-13 17:04

(광주=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FC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올 시즌 선두로 도약한데 대해 "크게 와 닿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13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광주와의 원정 경기를 2-1로 끝낸 뒤 기자회견에서 "수많은 경기가 남았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질주하며 4승1패(승점 12점)가 된 서울은 무승부에 그친 성남FC(승점 11점)를 제치고 1위로 뛰어올랐다.

선두 부상에 큰 의미를 두지 않은 최 감독의 발언은 앞으로 경기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의지 표현으로 보인다.

다만 최 감독은 "선수들이 충분히 훈련했고,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며 "앞으로 의지와 힘을 가지고 지켜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이날 경기에 대해선 "선수들의 체력이 정상이 아닌 탓에 올 시즌 가장 많은 실수가 나왔다"고 아쉬워하면서도 "살인적인 일정 속에서 선수들이 버거움을 느끼면서도 좋은 결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특히 "박주영과 아드리아노도 고생했지만 수비수들이 놀라운 집중력과 투혼을 발휘했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최 감독은 향후 팀 운영과 관련, "선발명단을 3~4명씩 교체하는 조합을 실험하고 있다.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최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광주로 이적한 뒤 처음으로 친정팀과의 경기에 나선 정조국에 대해 "오늘 경기를 보면서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뛰는 듯한 착각을 했다. 좋은 팀을 선택해서 뛰는 것 같고, 본인의 재능을 보여준 것 같아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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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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