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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4.13> "왜 안 바꿔줘" 청주서 유권자가 투표지 훼손

송고시간2016-04-13 17:54


<선택 4.13> "왜 안 바꿔줘" 청주서 유권자가 투표지 훼손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청주의 한 유권자가 투표를 잘못했다며 재발급을 요구했다 거절당하자 투표용지를 찢어버렸다.

13일 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청주시 상당구의 한 투표소에서 유권자 A씨가 투표를 마친 뒤 "표기를 잘못했다"며 투표용지를 교체해달라고 선관위 관계자에게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개인의 귀책 사유로 투표용지를 잘못 표기하는 경우에는 교체가 안 된다.

화가 난 A씨는 곧바로 투표용지를 찢어버린 뒤 투표소 밖으로 나갔다.

A씨가 찢은 용지는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를 찍는 투표용지였다.

충북도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용지를 찢고 밖으로 나간 A씨를 미쳐 제지하지 못했다"며 "A씨가 투표를 방해한 것은 아니어서 경찰에 신고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공직선거법상 투표용지를 훼손하면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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