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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4> 더민주, 수도권·대전 공략…'녹색바람' 차단

송고시간2016-04-09 11:55

김종인 "총선 결과, 대선 결정하지 못해…뚜렷한 주자 없어"

접전지 종로 찾아 정세균 지원 사격


김종인 "총선 결과, 대선 결정하지 못해…뚜렷한 주자 없어"
접전지 종로 찾아 정세균 지원 사격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9일 박빙 승부가 벌어지는 수도권과 대전에서 집중 유세를 벌였다.

더민주는 그동안 주로 수도권에서 새누리당과 1대 1 구도를 만드는데 전념했지만, 최근 북상 조짐을 보이는 국민의당의 '녹색 바람'을 차단하고자 중원으로 남하했다.

전날 후두염으로 병원 진료를 받고 유세 일정을 축소한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도 바로 다시 유세현장에 뛰어들었다.

<총선 D-4> 더민주, 수도권·대전 공략…'녹색바람' 차단 - 2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에 출마한 정세균 후보와 함께 북한산 등산객들에게 인사를 했다. 종로는 야권 후보가 난립하면서 새누리당 오세훈 후보와 정 후보 간 초접전이 이어지는 지역이다.

김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종로 판세에 대해 "핫한(뜨거운) 지역인데 우리 정세균 의원님이 되실 것"이라며 "(정 후보는) 지난 4년간 열심히 다니셨는데 오세훈 후보는 갑자기 이름만 가지고 나온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또 5선 의원인 정 후보에게 웃으면서 "6선이 되면 혹시 알아, 대통령 후보 될지 모르는데"라고 말했다.

이번 총선 결과가 내년 대선을 좌우하느냐는 질문에는 "총선 결과가 차기 대선을 결정짓지는 못할 것"이라며 "아직 대선주자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분이 없어서 총선이 끝나고 내년 초 후보가 제대로 등장하면 그때 가서 판가름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총선 전망에 대해서는 "결과가 나와봐야지 알지"라면서도 "의석 수에서는 여(여당)가 제일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오후에는 대전에서 집중유세를 하고 세종시에 들려 문희승 후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경기 광명과 서울 금천, 관악 일대에서 저녁까지 후보들의 유세를 지원한다.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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