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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4> '표심잡기' 마지막 주말…인천 여야 '분주'

송고시간2016-04-09 11:12

'보수 텃밭' 중·동·강화·옹진 '경로당 집중 공략''양자 대결' 남동을 '전통시장 중심' 표밭 다지기

<총선 D-4> '표심잡기' 마지막 주말…인천 여야 '분주' - 2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인 9일 인천의 여야 후보들은 막바지 '표심 잡기'에 분주했다.

지금까지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난 선거구에서는 전통적인 지지층을 중심으로 표심 공략에 안간힘을 쏟았다.

인천 전체 면적의 70%가량을 차지하는 대형 선거구인 중·동·강화·옹진의 여·야 후보자들은 이 날 유권자들이 몰린 주말 행사장을 중심으로 오전 이른 시각부터 선거운동을 펼쳤다.

여론조사에서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새누리당 배준영 후보와 무소속 안상수 후보는 이날 선거구 내 4개 지자체 가운데 중구를 중심으로 유권자들을 만났다.

두 후보 모두 이날 오전 6시 30분 야유회를 떠나는 중구 연안동의 한 아파트 노인정 어르신들을 만나 인사를 했다.

배 후보는 연안여객터미널로 이동해 서해 5도행 여객선을 기다리는 승객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한 표'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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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후보는 동구 서림초등학교를 찾아 이른 아침부터 공을 차는 조기 축구회원들을 만났다.

두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각각 중구 자유공원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지지자들을 모아 놓고 필승결의대회를 연다.

이 선거구 국민의당 김회창 후보와 정의당 조택상 후보도 오전 각각 동구와 중구 경로당을 중심으로 얼굴 알리기에 주력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이날 낮 12시부터 동인천역 남광장, 연안동 종합어시장, 송림로터리 등지에서 조 후보 지원 유세를 벌인다.

15대 총선(1996년) 이후 여야가 '3승 3패'를 기록한 인천 남동을 후보들도 주말을 맞아 지역 구석구석을 돌며 지지층을 다졌다.

이 선거구는 18대 총선(2008년)에서 승리한 경험이 있는 새누리당 조전혁 후보와 정의당과의 단일화를 통해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후보가 양자 대결을 펼치고 있다.

조 후보는 이날 오전 상인천중학교와 만수1동 한 성당 앞에서 등산을 떠나는 산악회 회원들을 만나 아침 인사를 했다.

오후에는 장수청소년수련관부터 인천대공원까지 돌며 꽃구경을 나온 시민들을 만나고, 모래내시장에서 유세차량을 동원해 시장 상인을 상대로 이름을 알릴 예정이다.

윤 후보도 만수동 벽산아파트 입구에서 운동하러 나가는 유권자들을 만난 뒤 오전 10시부터 간석동의 한 사찰 앞에서 신도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했다.

오후에는 간석 자유시장과 만수시장 등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인천 지역 151개 사전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줄을 섰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인천의 사전투표율은 5.64%로 전국 17개 시·도 중 15위를 기록하고 있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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