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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돋보기> 北해외식당 종업원 집단탈출해 입국…"환영합니다"

송고시간2016-04-09 10:29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자유와 행복을 찾아 대한민국의 품으로 찾아온 여러분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열렬히 환영합니다."(다음 아이디 'Lingfa')

해외식당에서 근무하는 북한 종업원 13명이 집단 탈출해 7일 국내에 입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이들을 환영하며 조기 정착을 바라는 의견을 많이 내놨다.

다음 아이디 '바늘과실'은 "목숨 걸고 오셨으니 빨리 적응하셔서 열심히 사세요. 응원합니다"라고, '프레보텔라'는 "부디 행복하게 사시길… 곧 통일돼서 가족도 자유롭게 만나시기만 바랍니다"라는 환영글을 올렸다.

같은 포털 누리꾼 '심심할땐소금'은 "잘 왔다. 그래도 자유가 보장되고, 어디서든 참고 최선을 다해서 일한다면 잘 살지는 못해도 못 산다고 하지는 않는다"라고, 'atom'은 "문화 차이가 만만치 않으니 적응교육을 잘 이수하셔서 부디 그간 누려보지 못한 자유를 맘껏 누리시고 행복하시길!"이라고 조언했다.

네이버 이용자 'spec****'은 "한국에 잘 정착하시고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도 하시고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pyw9****'는 "잘 선택하셨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좋은 국민이 되길 기원합니다"라고 바랐다.

네이버 아이디 'abj1****'는 "이 분들이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잘 살도록 하는 건 이제 우리 몫이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탈북배경 등을) 철저히 조사 또 조사해야 한다"(다음 아이디 'disciple'), "이례적이네. 어제 왔는데 오늘 발표하는군. 선거 의식해서 그런가?"(다음 아이디 'lnocodalaga') 등과 같이 의혹을 제기하는 누리꾼도 있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8일 "북한 해외식당에서 근무 중이던 지배인과 종업원 등 13명이 7일 서울에 도착했다"며"그동안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한두 명이 개별적으로 탈북한 사례는 있지만, 같은 식당에서 일하는 종업원들이 한꺼번에 탈북해 입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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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pf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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