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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40대, 유세현장서 후보자·선거사무원 폭행

송고시간2016-04-09 10:25


술 취한 40대, 유세현장서 후보자·선거사무원 폭행

술 취한 40대, 유세현장서 후보자·선거사무원 폭행 - 1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사하경찰서는 9일 선거 유세를 하는 후보자 등을 폭행한 혐의(공직선거법위반)로 구모(4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씨는 8일 오후 6시50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아웃렛 인근 유세 현장에서 자신의 점퍼를 벗어 휘둘러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후보의 얼굴을 한 차례 때리고, 이를 만류하는 선거사무원의 얼굴도 한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구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후보자를 향해 "정치를 똑바로 해라"고 외치며 이런 짓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경찰 관계자는 "유세 중인 후보를 방해하면 공직선거법 237조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면서 "구씨의 입건 여부는 검사의 지휘를 받아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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