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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4> 선거 전 마지막 주말…대구 격전지 사활 건 유세전

송고시간2016-04-09 10:14


<총선 D-4> 선거 전 마지막 주말…대구 격전지 사활 건 유세전

<총선> 대구 표심은 어디로?
<총선> 대구 표심은 어디로?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20대 총선 전 마지막 주말인 9일 대구지역은 격전지를 중심으로 후보들간 사활을 건 유세가 이어졌다.

이들은 선거일까지 남은 4일간 밤잠을 줄여서라도 유권자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 지지를 호소하겠다며 이른 아침부터 거리 곳곳을 누볐다.

대구 전체의 절반이 넘는 7곳에서 경합 내지 열세로 분석되면서 비상이 걸린 새누리당은 '돌아선 민심'을 되돌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수성갑 김문수 후보는 아침 일찍부터 신매광장, 만촌 이마트 등 주민들이 몰리는 곳을 찾아 유세를 이어갔다.

지난 6일부터 시작한 '백배사죄' 이벤트를 펼치며 화난 지역 민심을 돌리려 애썼다.

김 후보 캠프는 최근 잇따른 여론조사에서 경쟁자인 더민주 김부겸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는 것에 다소 불편한 내색이지만 선거 당일 투표장 민심은 분명 다를 거라며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수성을 이인선 후보는 오전에 수성 1·2·3·4동과 두산동 등을 돌며 유세한 뒤 오후 2시에는 이른바 '통큰' 3대 공약을 발표하고 유권자 표심을 파고들었다.

이 후보는 공약 발표 뒤 오후 3시 곧장 거리로 나서 유세를 이어갔다.

동구갑 정종섭 후보도 팔공아파트 삼거리 등 지역구 곳곳을 돌며 주민들을 만나 인사를 했고, 달성군 추경호 후보도 사문진 나루터, 다사 토요시장 등 주민들이 많이 찾는 유원지와 재래시장을 돌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7일 삭발을 하며 주민들에게 사죄한 북구을 양명모 후보는 운암역과 롯데리아 사거리 등 관내를 돌며 유권자들을 만났다.

야권 후보들도 이날 하루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수성갑 더민주 김부겸 후보는 시지동 토요시장 유세를 시작으로 아파트 벽치기 유세, 저녁 집중유세 등을 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최근 2차례에 걸친 TV 토론에서 경쟁자인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를 압도했다고 자평하며 막바지 지지세 굳히기에 나섰다.

달성군 더민주 조기석 후보도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을 만나 노인복지시설 투자 확대, 노인급여 30만원으로 인상 등 공약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북구갑 국민의당 최석민 후보는 칠성시장, 침산네거리 등 곳곳에서 유세하며 "문제 해결 능력이 있는 제3당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무소속 후보들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동구갑 유승민 후보는 해안동, 안심동을 돌며 유세차량에 올라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한 뒤 북구갑 무소속 권은희 후보와 복현동, 검단동 상가를 돌며 권 후보 지지를 부탁했다.

대구 무소속 3인방인 유승민(동을)·류성걸(동갑)·권은희(북갑) 후보는 하루 전인 8일 권 후보 선거구인 대구 북구 산격3동 주민센터에서 함께 사전투표하는 등 끈끈한 연대를 과시했다.

이 밖에도 이변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북구을 무소속 홍의락 후보도 재래시장 등에서 유세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홍 후보는 투표율을 높이는 것이 승패의 관건이라고 보고 10일부터 선거 전날인 12일까지 '72시간(3일) 대작전'을 펼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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