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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들춰보기> 소문의 시대·연세대학교는 어떻게 탄생했는가

송고시간2016-04-09 08:47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 소문의 시대 = 마쓰다 미사 지음. 이수형 옮김.

일본 추오대에서 미디어와 루머를 연구해온 저자가 소문에 대한 기존 인식을 뒤집는 새로운 해석을 내놓는다. 그는 정신분석학부터 역사학까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시대를 맞는 소문의 새로운 양상을 탐구한다.

책은 조선인 학살에서부터 금융권의 속칭 '찌라시'까지 우리에게 익숙한 사건들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또 소문의 본질에 맞는 실질적인 대처방안을 모색한다.

소문은 사회 기능을 마비시키는 예외적인 괴담이 아니라 인류 역사 이래 사회를 유지해온 근간이다. 또 없앨 수도 없고, 없어져서는 안 되는 가치이다. 책은 소문의 역사를 충실히 소개하면서 오늘날 달라지는 소문의 양상에 어떻게 비판적으로 대처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추수밭. 260쪽. 1만2천600원.

<신간 들춰보기> 소문의 시대·연세대학교는 어떻게 탄생했는가 - 2

▲ 연세대학교는 어떻게 탄생했는가 = 박형우 지음.

연세대학교는 1957년 연희대학교와 세브란스 의과대학이 합동하여 탄생했다. 연희와 세브란스 두 대학은 130여 년 전 한국에서 본격적인 전도 활동을 벌였던 개신교의 여러 교파가 선교로 일궈낸 값진 결실이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지금껏 연희와 세브란스 두 대학의 초기 역사와 합동 과정이 제대로 정리된 적은 없었다.

연세대 의과대 해부학교실의 박형우 교수는 국내외의 방대한 사료들을 분석해 미국 선교본부의 지원으로 태어난 두 대학의 설립 정신과 합동 과정을 명확하게 밝힌다.

공존. 383쪽. 2만원.

<신간 들춰보기> 소문의 시대·연세대학교는 어떻게 탄생했는가 - 3

viv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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