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텍사스 공군기지내 총격으로 장병 2명 사망
송고시간2016-04-09 02:18
(워싱턴=연합뉴스) 김세진 특파원 = 미국 텍사스 주의 샌안토니오-라크랜드 공군기지 안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미국 공군이 8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공군은 "이번 사건이 테러와 연관됐다는 정황이 나타나지 않았다"며 "상황은 종결됐고 현장을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텍사스 주 현지 언론들은 이날 오전 9시께 현지 경찰이 총격 신고를 받고 공군기지 안으로 출동했다고 전했다.
일부 언론은 "이 기지에서 근무하던 사명 1명이 장교에게 총격을 가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보도했지만, 현지 경찰이나 미 공군은 이런 보도 내용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이 기지 안에는 미 공군의 기초훈련소가 자리잡고 있다.

smil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4/09 02: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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