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김해갑 총선후보 토론회, '경전철·달빛어린이병원' 공방

송고시간2016-04-08 03:54


김해갑 총선후보 토론회, '경전철·달빛어린이병원' 공방

<총선> 유세 펼치는 김해갑 홍태용-민홍철
<총선> 유세 펼치는 김해갑 홍태용-민홍철

<총선> 유세 펼치는 김해갑 홍태용-민홍철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경남 김해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홍태용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후보가 시내 유세현장에서 마이크를 잡고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2016.4.8
choi21@yna.co.kr

(김해=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김해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홍태용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후보는 7일 방송토론회에서 지역 현안인 경전철 적자 관련 법안과 달빛어린이병원 확충 문제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김해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의 주관으로 KBS창원총국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두 후보는 지난달 2일 의결된 도시철도법 개정안의 실효성 여부에 대해 공방을 벌였다.

홍 후보는 민 후보가 의원 시절 발의한 도시철도법 개정안으로는 연평균 650억원의 적자를 내는 경전철 재정 지원이 어려워 실효성이 없다고 공격했다.

그는 "개정된 도시철도법은 재정적 지원 없이 행정적으로 지원만 할 수 있도록 바뀌어 적자 해소를 위한 예산 보전을 할 수 없다"며 "재정 지원 없는 행정 지원은 근본적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의 이런 주장에 대해 민 후보는 "행정에는 인사와 예산이 반드시 포함된다"면서 "예산이 수반되지 않은 행정이 어디에 있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국회에서 대책소위를 열거나 정부가 경전철 건설사에 여러 요구를 해도 당사자들이 듣지 않았다"며 "도시철도법 개정으로 정부가 건설사에 사업 재구조화 등을 요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반박했다.

휴일이나 야간에도 문을 여는 소아과 전문 병원인 달빛어린이병원 확충 문제와 관련, 홍 후보는 '설립 요건만 완화한다면 얼마든지 확충 가능하다'고 주장한 반면 민 후보는 '실효성이 없으니 다른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홍 후보는 "병원 이용자 80%가 서비스에 만족한다는 통계가 있으며 설립 요건을 소아과 전문의 2명 확보 등으로 낮추면 충분히 확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민 후보는 "소아과 의사나 의료소비자단체가 반대해 결국 보건복지부에서 재검토하고 있는데 이를 실현하겠다는 것은 실효성이 없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

home1223@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