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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장로회 "경찰의 총회장 출석요구는 종교탄압"


기독교장로회 "경찰의 총회장 출석요구는 종교탄압"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기장총회) 로고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기장총회) 로고[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총회는 7일 오후 서울시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시국기도회를 열고 최부옥 기장 총회장에 대한 경찰의 출석 요구를 '종교 탄압'으로 규정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주장했다.

앞서 기장은 지난달 21일 대한문 앞 광장에서 '고난 당하는 민주주의를 위한 총회 시국기도회'를 연 뒤 광화문 광장의 세월호 추모 장소로 행진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한 바 있다. 이에 남대문경찰서는 집시법 위반 혐의로 최부옥 총회장 등 3명에게 소환장을 발부했다.

기장은 이날 '종교의 자유 수호를 위한 긴급 성명'에서 지난 시국기도회의 성격을 "신앙고백에 따른 우리의 구체적 의지의 표현"이자 "민주주의 회복을 염원하는 기도회였으며 정당한 국민주권운동"으로 규정했다.

이어 최부옥 총회장에 대한 출석 요구에 대해 "군사독재 시대에조차 없던 초유의 사건"이라며 "경찰의 태도는 향후에도 헌법적 권리를 부정하고 종교탄압을 계속하겠다는 의도로 이해할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서울 남대문경찰서가 발부한 최부옥 총회장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철회하고 경찰청장이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남대문서장과 경비과장의 해임을 요구했다.

이날 시국기도회에는 기장을 비롯한 한국기독교교회협회(NCCK) 소속 교인 350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대한문 앞 시국기도회를 마친 뒤 서울 중구 미근동 경찰청으로 이동해 항의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다.

kih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4/07 15: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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