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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라이온즈파크 첫 승' 류중일 감독 "더 좋은 경기 보여주겠다"

송고시간2016-04-02 21:22

(대구=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류중일(53)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다.

삼성은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10-6으로 승리했다.

'필승 의지'를 다졌던 1일 라이온즈 파크 첫 정규시즌 경기에서 1-5로 패해, 크게 아쉬워했던 류 감독은 새 구장에서 거둔 첫 승리에 크게 기뻐했다.

경기 뒤 만난 류 감독은 "라이온즈 파크 첫 승이 정말 기쁘다. 참 어렵게 이겼다"고 했다.

힘겨운 승리였다.

이날 삼성은 두산의 끈질긴 추격에 고전했다.

5-4로 앞선 8회초에는 동점을 허용하고, 무사 1, 2루에 몰리기도 했다.

하지만 1사 1, 2루에 등판한 사이드암 심창민이 김재호와 허경민을 범타 처리하며 역전 허용을 막았다.

허경민의 타석 때는 1루쪽 두산 더그아웃 안으로 향하는 타구를, 1루수 구자욱이 팔을 길게 뻗어 걷어내는 호수비가 나왔다.

류 감독은 "심창민이 위기를 정말 잘 막았고, 구자욱이 정말 어려운 공을 잘 잡았다"며 "구자욱이 그 공을 놓쳤으면 상황이 어떻게 변했을지 모른다"고 8회초 구자욱의 호수비를 승리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홈런을 친 이승엽과 최형우도 칭찬하고 싶다"고 했다.

삼성은 1일 두산의 장타력에 밀려 패했다.

2일에는 삼성 타선이 화력을 과시하며 설욕했다.

류 감독은 이날 승리로 일단 '라이온즈 파크 첫 승'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

그는 "더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프로야구> '라이온즈파크 첫 승' 류중일 감독 "더 좋은 경기 보여주겠다" - 2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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