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시드니서 한민족축제…전통·현대문화 소개에 성황

송고시간2016-04-02 19:03

(시드니=연합뉴스) 김기성 특파원 = 호주 시드니 한인사회의 단결을 꾀하고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현지인에게 알리기 위한 시드니한민족축제가 2일 달링하버 텀발롱파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시드니한민족축제위원회(위원장 이강훈)와 주시드니 한국문화원(원장 안신영), 한국관광공사 시드니지사(지사장 제상원) 공동 주최로 열려 전통무대와 열린 무대, 한류무대 등 그 어느 해보다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오전 11시 개막식에 이어 사물놀이로 시작해 오후 8시 K팝 경연으로 마무리됐다.

한복 입어보기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비롯해 전통 무용 등 많은 볼거리가 제공되면서 주말을 맞아 유명 관광지 달링하버에 모인 많은 사람이 함께했다.

특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인 줄타기의 김대균 명인이 초청돼 두 차례의 아슬아슬한 공연을 펼치면서 많은 한인과 현지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예선을 통과한 10개팀이 끼와 재능을 발산한 K팝 경연에서는 멜버른에서 온 남녀 혼성 6인조 'AO Crew'팀이 그룹 빅스(VIXX)의 '체인드 업'을 불러 우승, 현금 1천 호주달러(90만원)를 받고 한국에서 열릴 세계대회에 참가할 기회도 얻었다.

또 가상현실(VR) 전문기업인 에프엑스기어(대표 이창환)가 한류관광 활성화를 위한 VR 컨텐츠 시연회를 열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제상원 관광공사 지사장은 "그동안 시내에서 음력설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하던 것을 이번에 처음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달링하버에서 단독 행사로 열었다"며 "우리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알리는 데 효과적이라고 판단해 내년부터는 행사를 이틀로 늘리는 문제를 논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시드니서 한민족축제…전통·현대문화 소개에 성황 - 2

cool21@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