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프로야구- 첫선 코엘로 5이닝 1실점…넥센 고척돔 승리신고

송고시간2016-04-02 17:27

넥센, 롯데에 5-3 승리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넥센 히어로즈가 새 외국인 투수 로버트 코엘로의 호투에 힘입어 새 보금자리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2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뒀다.

넥센은 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홈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5-3으로 이겼다.

전날 개막전에서 1-2로 패해 고척돔에서 열린 KBO 리그 정규시즌 첫 경기 승리의 영광을 롯데에 내줬던 넥센은 설욕에 성공했다.

선발 등판한 코엘로가 5이닝 동안 2안타와 볼넷 4개를 내주고 삼진 5개를 빼앗으며 1실점으로 막아 KBO 리그 데뷔전 승리와 함께 넥센의 고척돔 첫 승리까지 이끌었다.

반면 롯데 선발 브룩스 레일리는 5⅔이닝 동안 4실점해 패배의 멍에를 뒤집어썼다.

넥센 타선은 1회부터 집중력을 보이며 찬스를 살려갔다.

선두타자 서건창의 볼넷, 이택근의 내야안타에 이은 윤석민의 유격수 앞 땅볼로 1사 2,3루 기회를 잡은 넥센은 대니돈의 투수 앞 땅볼 때 3루 주자 서건창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냈다.

2사 3루에서 후속타자 김민성은 좌전 적시타를 때려 추가점을 올렸다.

넥센은 코엘로의 무실점 호투로 리드를 이어갔다.

5회 2사 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한 롯데는 6회초 선두타자 짐 아두치의 볼넷으로 다시 기회를 엿봤다. 넥센은 투수를 이보근으로 바꿨다.

첫 타자 최준석에게 볼넷을 허용한 이보근은 김민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황재균에게 좌전안타를 얻어맞아 한 점을 빼앗겼다.

그러자 넥센은 6회말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1사 후 이택근, 윤석민의 연속안타에 이어 대니 돈까지 중전안타를 쳤다. 하지만 2루 주자 이택근은 3루에서 멈췄는데 윤석민이 2루를 거쳐 3루까지 뛰다가 어이없이 잡혀 1사 만루가 돼야 했을 상황이 2사 1,3루로 바뀌었다.

다행히 넥센은 김민성이 볼넷을 고른 뒤 채태인의 몸에맞는 공으로 득점할 수 있었다.

이어 박동원이 바뀐 투수 정대현에게서 볼넷을 골라 다시 밀어내기로 한 발짝 더 달아났다.

넥센은 8회에도 2사 후 연속 3안타로 추가 득점, 쐐기를 박았다.

롯데는 9회초 2사 2,3루에서 손아섭의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두 점을 따라붙었지만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hosu1@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