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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 후보 '대형마트 동물판매 규제' 퍼포먼스

송고시간2016-04-02 17:16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인간 황윤을 팝니다. 가격은 판매원과 상담 후 결정하세요."

녹색당의 황윤 비례대표 1번 후보가 2일 전북 전주 한옥마을에서 작은 케이지에 갇혀 자신을 판매한다는 이색 퍼포먼스를 했다.

녹색당 후보 '대형마트 동물판매 규제' 퍼포먼스 - 2

그는 대형마트 매장의 동물 판매대를 연상케 하는 케이지에 2시간가량 갇혀 억압받는 동물들의 고통을 형상화했다.

그는 "지금도 대형마트 매장은 작은 케이지 안에 햄스터, 미니토끼, 강아지 등을 담아놓고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라며 "이는 지난 4년간 37만 마리의 반려동물이 버려지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황 후보는 공장식 축산업의 폐해를 파헤친 다큐멘터리 '잡식가족의 딜레마'를 연출한 영화감독이다.

녹색당은 대형마트 코너의 비좁은 케이지에서 동물이 판매되는 현실을 비판하며 이번 총선에서 동물판매업 규제 정책을 제시했다.

녹색당은 또 지난 1월 '동물권선거운동본부'를 꾸려 동물권 정책을 발표하고 동물보호단체들과 정책간담회와 협약식을 여는 등 다양한 관련 활동을 펼치고 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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