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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단절' 이란-사우디, AFC 경기 오만·UAE서 치른다

송고시간2016-04-02 16:12

(두바이=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올해 1월 외교관계가 단절된 이란과 사우디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예선 경기를 오만,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에서 치르기로 했다고 AFC가 1일(현지시간) 밝혔다.

AFC는 지난달 15일까지 양국의 관계가 정상화되지 않으면 중립국에서 경기를 열기로 한 만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양국 프로축구팀의 조 예선 6경기가 이달 19일부터 이들 중립국에서 열린다.

AFC 소속 축구협회의 프로축구 리그 상위 팀이 출전하는 이 대회는 규정상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사우디 정부는 1월 2일 시아파 지도자를 처형한 직후 이란 시위대가 이란 주재 사우디 외교공관을 공격하자 이란과 외교관계 단절을 선언했다.

이어 사우디축구협회는 이란 내 경기장에서 이란 팀과 축구경기를 하지 않겠다면서 조 추첨을 다시 하거나 중립적인 구장에서 경기해야 한다고 AFC에 요구하면서 경기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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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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