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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권창훈·산토스 골' 수원, 첫승 신고

송고시간2016-04-02 16:00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이 권창훈과 산토스의 연속골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수원은 2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상주 상무를 2-1로 힘겹게 꺾었다.

지난해 준우승팀 수원은 이로써 이번 시즌 1무1패 뒤 3경기 만에 뒤늦게 첫 승을 올렸다.

수원은 경기 초반 상주 공세에 다소 밀렸다.

전반 6분 만에 상무 김성환에 중거리 슛을 허용하고, 7분 뒤에는 배일환에 페널티박스 안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내주는 등 고전했다.

그러나 수원은 전반 23분 권창훈의 슈팅으로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다. 2분 뒤에는 산토스의 헤딩슛도 이어졌다.

선제골은 권창훈의 발끝에서 나왔다.

수원은 전반 28분 자기 진영에서 양상민이 한 번에 넘겨준 롱 패스를 권창훈이 슈팅으로 연결, 상대 골키퍼에게 막혀 나오자 다시 달려들며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상주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상주는 0-1로 뒤진 전반 43분 박기동의 슈팅이 수원 골키퍼 노동건의 선방에 막혀 아깝게 동점 기회를 놓쳤다.

그러다가 후반 9분 이웅희의 프리킥을 박기동이 헤딩슛으로 수원의 골망을 흔들며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수원은 후반 30분 염기훈이 권창훈과 패스를 주고받은 뒤 페널티박스 안으로 뛰어들며 산토스에게 패스했고, 산토스가 이를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귀중한 결승골을 뽑아냈다.

수원은 후반 42분 상주의 두 번의 슈팅이 잇따라 골대를 맞고 튕겨 나오는 행운으로 힘겹게 승리를 거뒀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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