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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서 산불 잇따라…임야 4㏊ 피해(종합2보)

송고시간2016-04-02 20:42

(논산=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2일 대전·충남 지역에서 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으로 화재경계령이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라 임야 약 4㏊가 불탔다.

이날 오후 3시께 대전시 동구 신촌동 대청호 인근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임야 1.2㏊가 소실됐다.

불이 나자 시 당국과 소방 당국은 헬리콥터 4대와 소방차·장비 20여 대를 투입하고 소방관 170여명 등 440여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여 3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충남 논산시 연산면 개태사 인근 천호산(371m)에서도 불이 나 산림 1㏊를 태우고 5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신고 접수 후 헬리콥터 4대와 소방차·장비 26대, 공무원과 소방관, 의용소방대원 등 110여 명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정상 쪽으로 빠르게 번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 이날 오후 1시 20분께 천안시 성남면 대정리 인근 산에서 난 불로 임야 1㏊가 불탔다.

불이 나자 산림청 헬리콥터 1대와 소방차·장비 10대, 소방관·공무원 등 90여명이 진화에 나서 2시간여 만에 불을 잡았다.

충남에서는 이 밖에도 이날 10여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라 임야 수백∼수천㎡가 불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등산객이나 농민의 부주의로 산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며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불이 빠르게 번질 수 있는 만큼 산이나 들에서는 특히 불씨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scite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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