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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돋보기> 대마초 피운 힙합가수 등 10명 적발에 "애들 배울라"

송고시간2016-04-02 14:02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명단 공개하고 방송에서 영구 퇴출시켜라. 애들이 보고 배울라. 마약 먹어도 유명해진다고…."(네이버 아이디 'dbwl****')

대마초를 상습적으로 피워온 유명 힙합 가수와 작곡가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들 연예인을 비난하며 명단 공개 등 적극 대응을 촉구하는 글을 많이 올렸다.

네이버 아이디 'adri****'는 "물론 (미국에서) 대마초도 의학적으로 합법화된 주도 존재하지만 우리나라는 불법이잖아? 불법을 저질렀으면 벌을 받아야지. 또 (명단) 공개 안 하고 어영부영 도망가는거냐?"라며 명단 공개와 엄벌을 촉구했다.

같은 포털 이용자 'chic****'는 "올바른 작곡가, 가수들도 있겠지만 이런 부류들 때문에 가끔은 한국 노래가 듣기 싫을 때가 있다. 제발 공인이면 공인답게 행동할 예비 연예인들만 뽑아라"라고 주장했다.

다음 누리꾼 'YANNI'는 "실명을 공개해라. 죄 없는 연예인들 피해 주지 말고"라고 요구했고, 'ty'는 "(적발된 연예인들이) 힘들게 살다 동아줄 좀 잡아서 이제 좀 살만하려나 했더니 그 동아줄을 자기 손으로 자르네"라고 꼬집었다.

다음 이용자 '고민중'은 "일단 걸린다. 이후 자숙 어쩌고 하다가 또 나와서 활동한다. 끝"이라고, 같은 포털 아이디 'sae'는 "잊을만 하면 연예인의 마약 접촉. 이젠 지쳤고 뭐 늘상 있는 일이라서 놀랍지도 않다"라며 연예인들의 잇따른 불법행위를 비판하기도 했다.

"작년 3월부터 꼼꼼~하게 수사하다 하필 지금 터뜨리는 거야?"(다음 아이디 'luvirus'), "해묵은 레퍼토리가 또 등장했네"(다음 아이디 'Just') 등과 같이 이번 수사결과 발표의 배경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는 댓글들도 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대마초를 수차례 흡연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유명 힙합 가수 A(24)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입건된 연예인 중에는 실력파 래퍼 겸 프로듀서로 활동하는 가수와 힙합 경연 프로그램 준우승자, 유명 아이돌그룹 원년 멤버 출신 가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예비 가수를 비롯해 힙합 관련 작곡가와 공연기획자, 연예인 지망생 등이 포함돼 있다.

< SNS돋보기> 대마초 피운 힙합가수 등 10명 적발에 "애들 배울라" - 2

aupf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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