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산림청 '청명·한식 산불 막자' 특별대책 추진

송고시간2016-04-01 09:52

2∼5일 중앙·지역산불대책본부 비상근무 확대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은 2∼5일 중앙과 지역 산불방지대책본부 비상근무를 강화하는 등 '청명·한식 산불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청명(4일)과 한식(5일)은 예년보다 건조한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주말과 이어져 등산객과 성묘객 등의 입산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 '청명·한식 산불 막자' 특별대책 추진 - 2

따라서 어느 해보다 산불 발생 위험이 큰 것으로 산림청은 우려했다.

실제로 최근 10년간(2006∼2015년) 영농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청명·한식을 전후(4월 4∼6일)해 연평균 16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산림 63ha가 소실됐다.

산림청은 특별대책 기간 중앙과 지역 산불방지대책본부의 24시간 비상근무를 강화하고, 대형산불 특별비상경계령을 발령해 공무원 비상근무를 확대한다.

산불 위험·취약지 중심의 예방활동도 강화된다.

성묘객이 집중되는 공원묘지와 등산 길목 등에 감시 인력을 배치하고 산림 연접지역 불법 소각행위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마을방송과 차량방송으로 성묘객과 등산객에게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펼친다.

산불 발생 때 진화 헬기가 30분 이내 출동할 수 있도록 하고 진화상황을 산림청과 지자체가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며 신속한 진화로 산림피해를 최소화한다.

산림청 박도환 산불방지과장은 "청명·한식 기간 산불 발생 위험이 어느 때보다 커 산림청 직원과 지자체 담당자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며 "소중한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산림과 산림 인접 지역에서 인화성 물질을 다루거나 쓰레기 등을 소각하는 행위를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yej@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