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김윤태·함운경 후보 단일화 추진
송고시간2016-03-30 14:52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윤태 후보와 무소속 함운경 후보가 단일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김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내 "함 후보의 단일화 제안을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며 군산발전과 지역 정치 대개혁을 위해 연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권교체, 야권단합, 지역 정치개혁을 위해서 함 후보를 비롯한 모든 후보와 연대 가능성을 열어두었다고 덧붙였다.
함 후보는 지난 29일 "투표용지가 인쇄되기 전인 4월 4일 이전에 여론조사 등의 방법으로 후보를 단일화하자"며 김 후보가 제안하는 어떤 방안도 수용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후보들이 단일화에 동의함에 따라 양 후보 진영은 조만간 구체적인 방안 논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군산시 총선에는 새누리당 채용묵, 더불어민주당 김윤태, 국민의당 김관영, 정의당 조준호, 무소속 함운경 등 5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k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3/30 14:5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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