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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수용 북 외무상 "미국에 선제 핵공격 가할 준비돼"

송고시간2016-03-28 23:12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북한은 미국의 적대적 행동에 대응해 사전 핵공격을 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리수용 북한 외무상이 28일(현지시간) 주장했다.

리 외무상은 이날 평양에 지국을 두고 있는 러시아 타스 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핵전쟁을 일으키려는 미국의 광적 히스테리에 대한 대응으로 우리는 군의 대응 체제를 선제 공격 체제로 이행했으며 선제 핵공격을 가할 준비가 돼 있음을 단호하게 밝힌다"고 말했다.

그는 "한반도는 수속폭탄 전쟁과 평화의 딜레마 앞에 놓여있다"면서 한반도 정세가 한국과 지속적으로 연합훈련을 벌이는 미국 때문에 대규모 전쟁의 기로에 놓여있다고 덧붙였다.

리 외무상은 "현재 한반도에는 당장에라도 전쟁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 조성돼 있다"면서 "이같은 상황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모든 종류의 기습공격을 전제로 실전 훈련을 벌이고 '선제 공격'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미국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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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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