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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축구> 슈틸리케 감독 "축구는 역사보다 미래가 더 중요하다"

송고시간2016-03-27 23:48

"8경기 무실점 자부심 느끼지만 수비적으로 어려운 경기였다"

슈틸리케 '태국을 어떻게 상대할까?'

슈틸리케 '태국을 어떻게 상대할까?'

(방콕=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무실점 8연승 대기록을 작성한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뒤를 돌아보지 않고 미래를 향해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27일 태국 방콕 수파찰라사이 구장에서 열린 태국과 친선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뒤 "오늘 경기에서 아쉬운 점이 많았다"라면서도 "축구는 역사가 중요한 게 아니다. 미래가 더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슈틸리케 감독과 일문일답.

-- 오늘 경기를 치른 소감은.

▲ 기술, 전술적인 부분을 고려하면 양 팀은 비슷한 승부를 펼쳤다. 득점 기회는 우리가 많이 만들었다. 3번 정도 완벽한 득점기회가 있었다. 그런 점을 봤을 땐 승리 자격이 있다고 본다. 우리 팀은 레바논 전을 3일 전에 치른 뒤 경기를 뛰어야 했다. 물론 태국도 힘든 조건에서 싸웠다. 양 팀 모두 좋은 경기를 펼친 것 같다. 많은 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본다.

-- 선수들이 실수 했을 때 흥분을 많이 하던데, 오늘 경기 내용이 불만족스러웠나.

▲ 축구에서 나오는 실수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수비 전열을 다시 가다듬을 수 있는 실수가 있다. 반면 승패를 좌우하는 실수도 있다. 오늘 같은 경우는 후자의 실수가 나와 수비적으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 무실점 8연승을 기록했다.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 선수들이 기록에 집착한 나머지 우리가 평상시에 보였던 침착한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 한편으론 우리 대표팀이 8연속 무실점 승리를 거둔 점에 대해 크게 자부심을 느낀다. 축구는 역사가 중요한 게 아니다. 미래가 더 중요하다. 앞으로 더 잘하겠다.

-- 태국 대표팀이 최종 예선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 것 같나.

▲ 태국 축구팀 자체는 매우 훌륭하다. 인상 깊었다. 수비만 집중하는 팀들도이 많은데 태국은 그러지 않았다. 태국의 축구 열기가 놀라웠다. 태국은 12명의 선수가 뛴 것 같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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