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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축구> 김승규, 선방쇼로 무실점 승리 견인

송고시간2016-03-27 23:39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슈틸리케호가 8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데는 골키퍼 장갑을 낀 김승규(빗셀 고베)의 선방쇼가 큰 몫을 했다.

김승규는 27일 태국 방콕 수파찰라사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태국의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 태국의 결정적 슈팅을 수차례 막아냈다.

김승규는 직전 레바논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7차전에서 골문을 지킨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소속팀 골키퍼의 부상으로 조기에 팀에 복귀하면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이날 김승규의 진가는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태국이 대규모 교체를 통해 반격을 노리면서 나타났다.

김승규는 후반 12분 태국의 코너킥 찬스에서 아디삭 까이손의 몸에 맞은 슈팅을 골라인 바로 앞에서 넘어지며 막아냈다.

이어 후반 24분에는 차나딥 송크라신이 찔러준 패스로 만들어진 사랏 유예인과의 1대 1 위기에서 사랏의 터닝 슈팅 방향을 정확히 읽고 넘어지며 막아냈다.

김승규는 현대고를 거쳐 2008년 울산 현대에서 데뷔했고 리그 통산 118경기에 출전, 124실점의 성적을 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벨기에와 경기에도 출전하기도 했다.

올해 일본무대 진출을 선언했던 김승규는 대표팀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고 동물적인 반시신경을 뽐내며 팀승리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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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ch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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