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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사망사고 후 해외도주 시도 불법체류자 붙잡혀

송고시간2016-03-27 19:20

(영암=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뺑소니 사망사고를 내고 해외로 달아나려 한 불법체류 필리핀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27일 대포차로 경운기를 들이받아 사망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특가법상 도주차량)로 필리핀 출신 A(29)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6일 오전 5시 38분께 전남 영암군 신북면의 한 교차로에서 자신의 아반떼 승용차로 B(78)씨가 몰던 경운기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에 옮겨졌으나 12시간 만에 숨졌다.

A씨는 2009년 7월 단기방문 비자로 입국 후 국내에 불법체류해왔으며 영암과 나주 일대에서 일용직 노동을 하며 대포차를 몰고 일을 가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사고 직후 고국으로 달아나려 김해공항으로 갔으나 한국에 사는 누나의 자수 권유로 다시 광주로 이동, 하루 만인 이날 오전 1시께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검거됐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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